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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우리 (Blooming You And I) (Inst.)

모브닝2022年3月14日

봄날의 우리 (Blooming You And I) (Inst.) 歌詞

봄날의 우리 (Blooming You And I) (Inst.) - MOVNING

詞:강하림

曲:강하림

 

있잖아 괜히 그런 날 있잖아

네 생각이 너무 차고 넘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눈썹을 휘날리며

보고싶은 날 너에게 가는 길

솔직히 하루도 빠짐없이 난

네가 보고싶다

너의 미소는 봄보다 눈이 부시다

 

찰랑이는 머리에 피어난 향기가

 

내 맘 한가득 꽃들이 되어

 

일렁이는 바람에 살며시 피어난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있잖아 갑자기 너와 나 둘이서

고요한 바다를 보고싶은 날

흔들리는 기차에 몸을 싣고

마주잡은 손 반대편에는

솜사탕 닮은 강아지들과

그대 눈가에 활짝 피어난

봄날이여 영원하라

 

찰랑이는 머리에 피어난 향기가

 

내 맘 한가득 꽃들이 되어

 

일렁이는 바람에 살며시 피어난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그대 까만 두 눈에 찬란히 빛나는

 

은하수는 더 깊어만 가고

 

그대 심장이 뛰는 가슴에 파묻혀

 

햇살을 맞으리 봄날의 우리

 

나는 그대에게 영원한 추억으로

 

그대 일기장에

 

 

끝나지 않는 이야기로 남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