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金寶亨的In My Shadow歌詞歌曲

In My Shadow

金寶亨2020年2月4日

In My Shadow 歌詞

그림자 (In My Shadow) - 金保亨 (김보형)

詞:김호경

曲:1601

낮게 내린 어둠에 기대 난

참았던 한숨을 듣는다

메마른 목소리

애써 대답을 해봐도

끝내 맴도는 어둔 침묵

다 부서져버린

나를 닮은 그림자

작은 바람까지 감춰 버린

상처가 그린 표정

더 짙어져가는

길을 잃은 그림자

손을 뻗어 힘껏 껴안아도

눈물을 드리워

두 발 끝에 걸린

네가 안쓰러워 그만

한참 다시 바라본다

낯설어진 모습에 놀라 난

멀어진 시간을 찾는다

고요히 되뇌어

끝내 닿으려 했던 곳

여기 한편이 저려 오네

다 부서져버린

나를 닮은 그림자

작은 바람까지 감춰 버린

상처가 그린 표정

더 짙어져가는

길을 잃은 그림자

손을 뻗어 힘껏 껴안아도

눈물을 드리워

두 손을 휘저어 봐도

멀리 달아나도 벗어날 수 없어

In my shadow

더 감추고 소리쳐 봐도 점점

삼켜낼 듯 다가와

My shadow

Can't feel the light

더 초라해지는

나를 닮은 그림자

아껴왔던 작은 기대까지

한없이 길어지네

다 사라져가는

길을 잃은 그림자

자욱했던 안개 개고 나면

겨우 숨 고를까

두 발 끝에 닿은

네가 안쓰러워 그만

한참 다시 바라본다

유난히 더 여린

네가 미안해서 그저

 

한참 다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