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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I Am (feat.Ha Dong-Kyun)

Zia, 河東均2011年9月30日

The Way I Am (feat.Ha Dong-Kyun) 歌詞

벌써 약속 시간 지난지 몰랐어

내가 이렇지 뭐 하면서 더 서둘러

걸어서 갈 거리를 뛰어서 가다가

부딪힌 사람 헤어진 너 잖아

 

미치도록 운다 운다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어디쯤 있다가 왔냐고

어린 아이처럼 매달려 소리 쳐

니 손목을 끈다 끈다

이대로 놓치면 멀리 갈까 봐

손에 힘을 준다 달아 날까 봐

 

나를 만나 보니 나쁜 점 알겠다고

근데 좋은 점이 뭔지 모르겠다고

미안 해 한 마디로 끝 나고 말았어

그리고 지금 우연히 만났어

 

미치도록 운다 운다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어디쯤 있다가 왔냐고

어린 아이처럼 매달려 소리 쳐

니 손목을 끈다 끈다

이대로 놓치면 멀리 갈까 봐

손에 힘을 준다 달아 날까 봐

 

원래 그래 나란 여자가

이렇지 뭐 이렇지 뭐

쉽게 질리고 버려지고 기다리고

 

미치도록 운다 두 팔을 벌려 널 막고

조금만 더 있다 가라고

어린 아이처럼 매달려 소리 쳐

니 손목을 끈다 끈다

이대로 놓치면 멀리 갈까 봐

손에 힘을 준다 운다 운다

너 혼자만 둔다 둔다

아무 일 없듯이 멀어지고

한 번을 뒤돌아 안 보고

사랑한다 해도 그대로 사라져

비바람이 분다 분다

마지막 널 보는 내 눈 속에서

비바람이 분다 분다 분다

 

니가 다시 나를 떠나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