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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Live)

이현우, 김한나2016年7月31日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Live) 歌詞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Live) - 이현우 (李賢宇)

詞:이지영

曲:신재홍

編曲:권태은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 빈 마음을 스쳐 가는데

 

차가와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아요

 

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 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 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그 두눈에

 

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눈부신 햇살아래 많은 사람들은

웃음 지며 걷고 있지만

 

차갑게만 느껴지는

 

가을하늘처럼

온 세상이 낯설게 보여

 

사랑하지만 떠날 수밖에 없어

 

이젠 이 순간이 너무 힘들어

 

어두웠지만 나는 알 수 있었어

그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난 그대에게 상처만을 주지만

언젠가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사랑하는 그대여 안녕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사랑하는 그대여 안녕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