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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Child

이재진2015年3月5日

As a Child 歌詞

어린 아이처럼 - 이재진

오늘 난 마치 어린아이처럼

 

저 길가 모퉁이에 핀 꽃 한송이

 

꺾어 들고서 좋아 어쩔 줄 몰라

 

흠뻑 젖은 머리 바람결에

 

마를 때까지 걷네

 

웃는 모습이 왠지 낯설지 않은

 

정류장 발코니에 서있는 소녀

 

얼굴 붉히며 고개 숙였지만은

 

손 내밀면 금방

그 큰 눈이 울 것만 같아

 

하지만 내맘 우울해

빛을 잃어 버렸어

거리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잠시 내 마음을 설레이듯 매만진

슬픈 느낌들을 배워야겠지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처럼

 

하지만 내 마음 우울해

 

빛을 잃어 버렸어

 

거리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잠시 내 마음을 설레이듯 매만진

슬픈 느낌들을 배워야겠지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처럼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