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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ra

Jo Young Hyun2017年7月17日

Zebra 歌詞

얼룩말 - 趙英賢 (조영현)

詞:조영현/제이형

曲:조영현

編曲:조영현/제이형/강주은

자꾸만 엇갈려 자꾸 부딪혀

 

부딪힐수록 더 부딪힐 것들만 늘어나

 

점점 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봐

 

아무렇지 않은 척해

 

분명 너도 나와 같을 텐데

 

넌 무슨 생각인 거니

 

나는 이 말을 하고 너는 저 말을 해

우린 똑같은 문제로 매일 다투네

 

반복되는 우리 다툼에

 

짙은 얼룩만 묻었네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

 

이제 더 멀어질 것도 없는 우리

 

그래서 더 안 들리는 거니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길래

 

아예 말이 안 통하니

 

나는 이 말을 하고 너는 저 말을 해

우린 똑같은 문제로 매일 다투네

 

반복되는 우리 다툼에

 

짙은 얼룩만 묻었네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

 

어느 날 문득 보고 말았지

 

물가에 비친 모습

그렇게 하얗고 눈부셨던 말인데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