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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姜勝允2021年3月29日

365 歌詞

365 - 姜昇潤 (강승윤)

詞:강승윤

曲:강승윤/강욱진/Diggy

編曲:강욱진/Diggy

네가 너무 그리워

 

1년 365일

 

여름 가을 겨울 봄

너를 그려 365

깨져가는 거울 보며

나는 울어 365

 

그리움은 소나무

 

사막처럼 매일 가뭄

시간이 약이라는 말

거짓말이야 365

여름 내리쬐는 태양열은

이게 땀인지 눈물인지 모르게 했거든

 

바다 소금기 쩔은

파도 소리에 흐느끼다

가을 낙엽처럼 떨어지다

 

찬 바람이 불어온다

여기저기 방황하다

보니 이미 11월

 

방을 치우는 걸

내일로 미루다

1년이 됐고

 

밤을 새우는 걸

밥 먹듯이 하다

별이 됐고

 

잊는다는 걸 잊어

 

지운다는 걸 지워

네가 보고 싶어

 

죽도록 네가 미워

 

아직 네가 그리워

 

하루 한 장씩 넘기며

눈물 자국 난 달력도

이젠 365

 

여름 가을 겨울 봄

너를 그려 365

깨져가는 거울 보며

나는 울어 365

 

그리움은 소나무

 

사막처럼 매일 가뭄

 

시간이 약이라는 말

거짓말이야 365

겨울 이제서야 나는 겨우

너를 잊고 사나 했는데

Snow 하얀 눈에서 난 너의

미소 짓던 그때 얼굴을

봄 다시 그리움에 싹이 터

 

결국 보란 듯이 피는 꽃

기다리다 지쳐

봄에 핀 달맞이꽃

 

방을 치우는 걸

내일로 미루다

1년이 됐고

 

밤을 새우는 걸

밥 먹듯이 하다

별이 됐고

 

잊는다는 걸 잊어

 

지운다는 걸 지워

 

네가 보고 싶어

죽도록 네가 미워

 

아직 네가 그리워

 

하루 한 장씩 넘기며

눈물 자국 난 달력도

이젠 365

 

내 삶의 끝이 그대 품이면 난

지금 당장도 죽을 텐데

 

돌아오겠단 그 한마디면 난

몇 년이든 기다릴 텐데

죽도록 네가 미워

아직 네가 그리워

 

하루 한 장씩 넘기며

눈물 자국 난 달력도

이젠 365

 

여름 가을 겨울 봄

너를 그려 365

깨져가는 거울 보며

나는 울어 365

 

그리움은 소나무

사막처럼 매일 가뭄

 

시간이 약이라는 말

거짓말이야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