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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어느 날

Big Mama2006年10月13日

바다로 간 어느 날 歌詞

바다로 간 어느 날 - Big Mama (빅마마)

오랜 친구를 만나서 밤을 세우다

돌아가는 길목에 언젠가 보았던

겨울바다가 허전했던 그 곳이 그리워져

모든 게 자꾸 멀어지고

가슴만 자꾸 아파올 때마다

바람이 차갑던 겨울 바다에

내가 그 곳에 와 있는 것만 같아

(말이 없던 그 곳에 할 수 없던 말들만)

그 파도 속에 물거품 속에

다 던지고 묻어두고 뒤 돌아서도

(너무 많은 고민에 너무 많은 아픔에)

그 아픔 저 바다처럼 저 바위처럼

다듬어진 모습으로 깊어질까

어른이 되어가는게 살아간다는게

그 어떤 의미인지 이제야

조금씩 알 것도 같아

그 만큼 아파해야 하는 건지

왜 나에게만 어려울까

왜 나만 다른 세상을 꿈꿀까

어쩌면 이 길이 아닐지 몰라

모두가 그런 생각 속에 살겠지

(말이 없던 그 곳에 할 수 없던 말들만)

그 파도 속에 물거품 속에

다 던지고 묻어두고 뒤 돌아서도

(너무 많은 고민에 너무 많은 아픔에)

그 아픔 저 바다처럼 저 바위처럼

다듬어진 모습으로 깊어질까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단 걸

도망쳐 버릴 수도 없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어쩌면 모든 것들이

정해졌는지도 몰라

가끔은 힘이 빠져도

그저 웃어버려야겠지

말이 없던 그 곳에 ( 그 곳에)

그 파도 속에 (파도속에)

물거품 속에 (물거품속에)

던지고 묻어두고 뒤 돌아서

(너무 많은 고민에 너무 많은 아픔에)

바다처럼 바위처럼 (바위처럼)

다듬어진 모습으로 깊어지기를

(말이 없던 그 곳에, 할 수 없던 말들만)

그 언젠가 (그 언젠가 ) 그 바다처럼

말이 없던 그 곳에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