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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Still The Same) (Inst.)

노브2024年6月12日

그래도 여전히 (Still The Same) (Inst.) 歌詞

그래도 여전히 (Still The Same) (即使如此依舊) - Nov (노브)

詞:nov (노브)/JUNGMIN

曲:nov (노브)/HYUNKI (현기)

編曲:HYUNKI (현기)

힘들다는 말 하기에도 눈치가 보여서

여전하게도

설익은 계단 위에 내가 미워서

나를 안아주던 눈빛과

서로를 붙잡았던 위로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많이 지친듯해

달라지지 않는 하루 속

외로움만 가득 남겨도

아직 난 널 놓을 자신 없는데

불꺼진 우리 표정에

그 한숨에 난 겁이 나

희미한 빛이라도

비춰주길 기다렸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한참을 노력해 봐도 또 다시 제자리

처음처럼 널 사랑하고

널 안아주지 못해 미안해

버틸수록 뚜렷하지 못해서

커져가는 욕심과 걱정들 사이로

온 숨이 막혀도

어떡해 난 널 놓아줄 수 없는데

불꺼진 우리 표정에

그 한숨에 난 겁이 나

희미한 빛이라도

비춰주길 기다렸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한참을 노력해 봐도 또 다시 제자리

자꾸 작아지는 내 모습이 싫어도

결국 날 잃어버린다 해도 그래도 난

널 사랑하고

 

널 안아주고 싶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