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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班路上

Lemonan Studio2016年10月26日

下班路上 歌詞

퇴근길 - 레모난 스튜디오 (Lemonan Studio)

詞:레모난 스튜디오

曲:레모난 스튜디오

編曲:세권

오늘도 난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

지친몸 이끌고

집에 돌아가는

길은 매번

너무 길어서

너무 멀어서

난 두눈을 감아

더는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요즘엔 하루가

참 많이 긴 것 같아

올려다 본 밤하늘엔

희미한 조각달 하나

오늘이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

내일도 같을거란걸

난 너무 잘알아

창 밖으로

깜빡이는

도시의 불빛

라디오에선

오래된 노래

흘러나오고

아무도 없는

정류장에 터벅터벅

홀로 걷는 발걸음과

끌리는 그림자

요즘엔 하루가

참 많이 긴 것 같아

올려다 본 밤하늘엔

희미한 조각달 하나

오늘이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

내일도 같을거란걸

난 너무 잘알아

모두가 잠든 이 밤

나혼자 깨어있는 밤

시계소릴 듣고 있으면

어느새 잠이와

나도 몰래 눈이 감겨와

요즘엔 하루가

참 많이 긴 것 같아

올려다 본 밤하늘엔

희미한 조각달 하나

오늘이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

내일도 같을거란걸

 

난 너무 잘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