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STi的두번째 일곱살歌詞歌曲

두번째 일곱살

STi2015年10月30日

두번째 일곱살 歌詞

두번째 일곱살 - STi (스티)

과연 얼마만큼이나 될까

세상이 내 이름을

불러준 횟수에 대한 물음

하루 왼종일 생각했어

내 시계는 째깍째깍

고민에 밤을 지새우는

그런 날들이 참 많았거든

난 그러고보면 아무 확신도 없었지

그냥 앞만 쳐다 보며

빨리 더 잘되고 싶었을 뿐

아깝지 않아 그동안

내가 이뤄놓았던 것들

다 버릴수 있을 만큼 간절했으니까

결국 스물일곱살 그 때

다시 태어난거야

나를 읽고 쓰고 불렀던

모든 것이 달라져

두번째 일곱살 이제

모든게 잘 될거란 말

자꾸 실감이 나

이 모든게 미래를 위한 땔감

고민은 많았지만

의외로 결단은 빨랐지 난

솔직히 설레기도 했어

새 이름을 얻은 대가

어색하고 불편한 시간

어느새 칠년이나 지나

난 이제 비로소

진정한 인생을 찾은 것 같아

맨날 빌고 빌었던

내 정성스런 맘이 통했을까

믿기가 힘든 신기한 일들

내 성격 마음가짐 표정 행동 모두 다

이름처럼 새로워졌던

스물일곱살 그 때 다시 태어난거야

나를 읽고 쓰고 불렀던

모든 것이 달라져

두번째 일곱살 이제 모든게

잘 될거란 말

자꾸 실감이 나

과연 얼마만큼이나 될까

세상이 내 이름을 불러준

횟수에 대한 물음

 

하루 왼종일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