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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suicide note)

Koco2024年1月24日

유서 (suicide note) 歌詞

친구 좋지 그 새끼로 바뀌기 전까진

고민은 말하는 순간 바로 약점이 되지

털어놓을 곳 하나 없어 신을 의지해봐도

믿음 없는 신앙은 배신감만 생기지

내가 힘들 자격이 있는 지조차 궁금해서

물어보면 모두 배부르대 내 말을 듣고 선

그래 그럼 나보다 힘든 모두를 위해서

내 전부를 내 줄테니 이제 나를 그만 놔줘

억지로 꿰맬수록 꼬이기만 해

겁이 많아 누가 대신 죽여줬으면 해

내 세상에는 내가 없어져야만 완벽해

그래야 나만 병신인 이유가 설명이 돼

내가 태어날 땐 내가 울고 모두 웃었어

이제는 내가 웃을 테니 모두가 울어줘

아니 누가 울어주긴 할까

그냥 한번 생각해봤어 잠깐

내일 눈을 떴을 땐 침대가 아닌 구름 위였으면

영원히 눈을 감고 꿈속에서 살고 싶어

아니 그냥 노래나 부르고 싶어

그냥 난 그냥

내 과거는 실수들로만 가득해

그래서 나는 지금 끊임없이 방황해

그렇게 다가올 미래들이 걱정돼

그래서 모든 걸 끊어 버리고 싶은데

생각처럼 안돼

생각처럼 안돼

생각을 왜 해

어차피 안될텐데

실패는 성공에 어머니라며

실패도 수저가 있나 봐

지나보면 다 추억이라며

나는 아직 갈 길이 먼가 봐

언제까지 노력해야 인정을 받을까

노력에 기준이 성공이라면 평생 난

노력해본 적 없는 사람이 되는 걸까

그렇게 죽기엔 조금은 억울한데 난

재능에 문제라기엔 저 티비를 봐봐

노력에 문제라기엔 내 하루가 짧아

뭐를 안다고 나를 보고 손가락질 해

아냐 내가 미안 너 같은 게 봐도 한심해

보였겠지

그랬겠지

내가 꺼져 줄게

그냥 사라져줄게

내가 보이지 않게

그래 보이지 않게

힘들어 보이지 않게

그래 보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