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4047

DIVeOntoColdness, 다시 해가 떠오를 시간을 기다리며

모든 것이 얼어붙은 밤과 낮을 견뎌야 한다. 태양이 다시 떠 세상을 녹이기 전까지는, 비로소 암실에 갇혀 있던 친구들이 밖으로 나와 서로를 마주하기 전까지는.

[Credit]
Produced by juneheeBae
Cover Photography by Oddman Jay


DIVeOntoColdness

아나바다 운동!

아껴 쓰고, 바꿔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자!

[Credit]
Produced by juneheeBae
Cover Photography by BOBOVENTUS


아나바다 운동 1

﻿프로듀서 '배준희'의 2020년 첫 싱글 [Blossom]

'배준희'의 새 곡들은 샘플링과 전자음을 주로 활용해 담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낸 인스트러멘탈 힙합이다. [Blossom]은 꽃이 피는 장면을 관찰하고 그 여정을 상상해 쓴 곡이다. 개화를 시작하고 완전히 피어나 이내 지는 모습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이어지는 노래인 [순환]은 모든 것이 돌고 돈다는 주제를 루프의 반복과 변주를 통해 풀어낸 곡이다. 두 곡 모두 차후 나올 앨범 [아나바다 운동]에 실릴 예정이다.

[Credit]

01. Blossom

02. 순환

All songs produced by 배준희(Junehee Bae)
All songs mixed and mastered by 배준희(Junehee Bae)
Photography by BOBOVENTUS

Blossom

﻿"색깔이 선물한 시청각적 경험, 그리고 표현"

뮤지션 'Junehee Bae'와 화가 'HIDEYES 정태용'의 협업 프로젝트 <THE COLORS>는 색깔을 주제 삼아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져 동시에 공존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실험적인 작업이다. 'HIDEYES'의 회화를 시작으로 두 작가는 서로가 받은 인상을 색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표현했다. 표현은 곧 인간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고 결국 두 작가는 진정한 ‘나’와 마주하게 되었다. 

색이 주는 시청각적 경험을 각자 느끼고 나누는 과정은 두 작가의 과제였다. 결국 이 과제는 각자의 몫으로 던져졌다. 두 작가가 각자의 감정을 순수하게 바라보며 색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표현으로 옮기는 과정은 비록 그 수단은 달랐으나 같은 주제 안에서 연결되었다. 최초의 회화는 'Junehee Bae'의 눈에 의해 색을 청각화한 의 소리들로, 이는 다시 'HIDEYES'의 귀에 의해 전자 신호를 시각화한 다채로운 색과 특수한 노이즈 이미지들로 변환되었다.  

두 작가의 실험적인 작업은 향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될 예정이다.

Composer: 배준희(Junehee Bae)
Mixer: 배준희(Junehee Bae)
Cover Art: HIDEYES (정태용)



THE COLORS [Junehee Bae X HIDEYES]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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