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건

好日子

活着

吹風…

愛…

往事

최동건 디지털 싱글앨범 5집 "섬"

[Track Review]

1. 그리 멀지 않은 날에 (작사,작곡,편곡,노래 ; 최동건)
우리모두는 이별을 할 때가 오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기도 한다.
잔잔하고 고요하게..., 지금 내 곁에 함께 있음을 감사하고 싶다.

2. 섬 (작사,작곡,편곡,노래 ; 최동건)
누구에게나 표현하지 못할, 마음 깊은 곳에 섬이 있다.
그 섬은 내게 외로움이자 때로는 휴식처이기도 하다.
그곳을 외면하지 않고 살아가겠다.

3. 그대를 만나면 (작사,작곡,편곡,노래 ; 최동건)
그대를 만나면...
그대를 만나서...
그대를 만나고...
그리고 또 하나의 나.

[Credits]
Produced by 최동건 (Dong-gun,CHOI)
Recorded by 최동건 at Studio GUN's
Mixed & Mastered by 최동건 at Studio GUN's
Art Designed by 최동건

吹起了崔东健数码单曲专辑Vol.4。

专辑整体的感觉就像主打歌的名字一样是风。 
不是那种用强风吹走一切的风。 
爬上山坡后，感到脊梁上流下的汗水变得凉爽。 
暂时集中一下擦肩而过风。 能感觉到什么？ 
但是那种风不会随心所欲地吹来，也不会停止。 
爱情也好，我的心也好，回忆那段时光也好，一切都不是我的。 
集中精力感受小空气的移动。 
用那种感觉听这张专辑怎么样呢？

평론 ; 신상헌

[Track Review] 

1.바람이 불어온다.(작사,작곡,편곡 : 최동건)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되는‘바람이 불어온다.’는 제목에서부터 조금 뻔 한 시원하고 경쾌한 노래일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하지만 사실 이 노래는 그저 가벼운 바람 한줄기에서 추억을 회상하게 되고 그 추억으로 아련해지고 또 그것마저도 온전히 내 것이 아님을 알게 되는 슬프고 무거운 노래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을 굉장히 담담히 잘 담아내었다. 기교부리지 않는 단백한 창법과 오히려 부드러운 곡 전개에서 감정의 절제를 느낄 수 있다. 
지금이 아닌 지난 감정의 요동을 이런 식으로 잘 해석했다 하겠다. 
윤민수의 절규하는 노래보다 이제는 이런 곡이 더 슬프게 느껴지는 건 나이 먹음일까 싶다. 
이 노래를 듣고 내 가슴속에서 꺼내어진 것은 무엇이었을까…….


2. 종이배 (작사,작곡,편곡 : 최동건)

테옆을 감고 오르골 소리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너무도 좋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순수한 음악적 표현으로 말하고 싶었나보다. 
곡 전체의 깨끗하고 맑은 느낌이 오르골의 그것과 아주 잘 매쉬업 되어 표현되었다. 
오르골 소리와 상큼한 소리를 듣다보면 유난히 짧게 느껴진다. 
노래가 끝나고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다시 테옆을 감고 싶을 뿐이다. 
태엽을 다 감고 나서 오르골 소리가 나오기 전의 그 짧은 공백이 기다려진다.


3. 홀로선 거리 (작사,작곡,편곡 : 최동건)

기타 연주나 창법 그리고 곡의 전체적인 흐름과 전개가 상당히 세련되었다. 그루지하고 블루지 한 것이 정형화된 느낌의 포크음악 같지 않다. 
재즈스럽달까. 그저 느끼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툭툭 던져지는 듯 하다.
느낌에서 무엇인가 더 나올 거 같은 기대감과 또 어디로 흘러갈까 하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끄러운 번화가 한켠에 유난히도 인적 없는 좁은 골목을 걸어갈 때 그때의 감정이 노래로 잘 묘사되어 있는 거 같다. 
오늘 집으로 가는 길 골목 어디선가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상상을 해보길 바란다.

[Credits] 
Produced by 최동건 (Dong-Gun,CHOI)
Recorded by 최동건 at Studio GUN's Recording Studio 
Mixed & Masterd by 최동건 at Studio GUN's Recording Studio
Art Designed by 최동건
Music Review by 신상헌

바람이 불어온다

대단한 일을 우리에겐 아무 일도 아니듯이 하게하고, 정작 본인은 밤을 새우며 고생하셨을 최동건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작년 부끄러운 발표회를 갖고, 또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뿌듯하고 녹음하는 내내 신나는 경험이었으며 다시금 기타에 대한 열정이 솟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회장님이 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형님이라 불렀던 오철, ‘즐거웁지’란 발음이 안 되는 여섯줄 얼굴마담 미자, 부드러운 카리스마 소유자인 실력파 바지회장 영종, 여섯줄 간판보컬인 귀여운 지각 쟁이 혜윤, 다시 찾은 우리 막내인 분위기 메이커 상헌 그리고 여섯줄의 정신적 지주 민수. 이렇게 여섯명은 기타의 6현처럼 다른 소리를 내지만 함께 모여 예쁜 화음이 됨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섯줄 나들이 우리 식구들이 지금처럼 좋은 가족으로 계속되길 바랍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 그리고 아름다운 기타소리가 묻어나는...
이보다 좋은 것이 또 있을까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시 내년에도, 그 다음해에도 우리의 앨범이 계속되길 바라면서...
그리고 신입회원 성연을 환영합니다.

여섯줄 나들이

나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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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日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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