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garkan 숲 (with 강이채) lagu dari Nucksal dengan lirik

숲 (with 강이채)

Nucksal, 까데호16 Jun 2022

Lirik 숲 (with 강이채)

숲 (with 강이채) - Nucksal (넉살)/까데호 (Cadejo)/강이채 (姜怡彩)

词:넉살(Nucksal)

曲:이태훈/김재호/김다빈/넉살(Nucksal)

编曲:이태훈/김재호/김다빈/강이채

 

가벼운 차림에 슬리퍼 끌고

산책하려 나왔다가

어느새 너무 멀리 와버려

준비된 적 없어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아

장막은 갑자기 올라가 ready for show

 

어설프게 허접하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허둥지둥 빠져나온 가족의 지붕

가만 보니 내 걱정은

둥지에 두고 나온 엄마의 모이

서늘하네 누군가의 눈물이 보인 듯

Boyz II men 나왔을 때 아직 난 boy

시간은 어느새 나를 따돌린 듯

혼자 어른놀이 담배도 뻐끔뻐끔

인생은 몇 피스 짜리 퍼즐

가지 말래 자꾸 나의 팔을 잡고

상처 자국

어느새 맨발 해를 가린 나무

난생 처음 들어보는

비명 같은 노을 소리

해는 곧 떨어져 추워질 텐데

다들 어디 숲

 

Everybody gets down

가시덤불 조심해 셔츠 조각

몇몇은 앞선 듯한데 따라갈까

덜컥 겁이 났지 알 수 없어 그들의 결과

너무 오랜 시간 이곳에 남은 이는

부엉이가 된 채 잠도 못 자

무섭게 뜬눈으로 계속 뒤로 돌아 목만

왔던 길에 죽은 잎사귀는 발자국 가려

그들은 후회가 시키는 대로 하는 하녀

바람이 불면 아름다운 음

신기하게 전혀 맞지 않는 튠

 

수많은 바람구멍 오보에 같은 숲

어떤 곳은 막혔고 어떤 곳은 튼

 

나와 같이 걷자 어디로든

난 이석증의 어지럼증

술에 취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세상이 돌고 도는 중

 

우습게도 방황은 삶이고

난 바람이었어

그냥 제대로 살아보는게

 

내 바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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