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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란 이름을 받아 (feat. 미소년)

강민수19 Okt 2023

Lirik 추억이란 이름을 받아 (feat. 미소년)

추억이란 이름을 받아 - AQUINAS (강민수)

词:AQUINAS

曲:AQUINAS/미소년/Overdo'one/Hollow Young

编曲:Overdo'one

거짓말 I'm fool I'm fool

그치만 너도 그래

좋은 말이 안 나와 그래 오래 했잖아

그 사이 우리 많이

어색해지고 멀어졌잖아

걘 아니라며 주위에서도

그리 경고했다만

그게 마음대로 되니

난 이 매일이 가슴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한다 도피만 해

다들 바쁘게 사는데

약이나 먹으며 인생의 패배자라고

낙인을 한채

감당도 못할 술을 억지로

마셔 취해버리면

답이 없는 대화 다음날 일어나면

정처 없이 길을 잃어버려

그 패턴 더는 못해

아 미안 억울해서 말이야

말이 많아졌네

결국 너도 불편할 걸 알아

홀로 소설의 끝을 지나

종착지를 찾아 제2장을 핀다

그럼 이제 이만

휘몰아친 뒤 고요해진 이 밤에

술로 지워내

순간의 시간이 아른거리네

긴 우리 달력의 끝 페이지

세월은 그 시간을 지나

추억이란 이름을 받아

잊지 못하게

그리워지네

매일이 낯설 우리지만

내일을 위해 이제 그만

놓아주자 서로

이제 마지막으로 안녕

이 속에 응어리 한 줌 다 털어내

내 마음이 괜찮을 거라면

이미 그랬을 거니까

침묵이 나을지 몰라

이제껏 하지 못한 배려라 생각하자

자리를 떠야 할 시간

쓴웃음뿐만

어느새 자연스러워진 니 뒷모습만

한참을 바라본다

휘몰아친 뒤 고요해진 이 밤에

술로 지워내

순간의 시간이 아른거리네

긴 우리 달력의 끝페이지

세월은 그 시간을 지나

추억이란 이름을 받아

잊지 못하게

그리워지네

매일이 낯설 우리지만

내일을 위해 이제 그만

놓아주자 서로

이제 마지막으로 안녕

저물어간다 노을 시들하게

진심이 진실이 될 수 없던 게

참 우리 같아

녹슨 행복이 닳아 고장 난 채

잊혀지네

마음 한켠 자리를 비워

둔 곳은 보지 않을 앨범

훗 날 후련해 아물 때면

새 살이 돋아 아픔을 모두 잊게 돼도

추억이란 이름으로

뜻밖에 찾아온 손님

그 선물 같은 기억

세월은 그 시간을 지나

추억이란 이름을 받아

잊지 못하게

그리워지네

매일이 낯설 우리지만

내일을 위해 이제 그만

놓아주자 서로

이제 마지막으로 안녕

세월은 그 시간을 지나

추억이란 이름을 받아

내 가슴 한켠에

사무쳐지네

매일이 낯설 우리지만

내일을 위해 이제 그만

놓아주자 서로

 

이제 마지막으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