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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EUGENE PARK
EUGENE PARK - 탐쓴 (Tomsson)
词:Tomsson
曲:Amonight
난 길을 잃었지 실을 힘없이
짐을 실었지 궁핍과
앞이 비는데도
못 하지 싫은일을 쭉
앞을 걸어도 뒤지
그림자 처럼 뛰지
생각을 지워도 비지 내 시는
단 한번도
타협과 선택 기로의 중간
어중간 바랬나봐 별띁 날
자신감 넘치게 냈던 어린
화가의 정규 그림 두 판
안 멈추는 두 발
좀 쉬었다 해라 불 판
살갖 짖이겨 버린다
난 그 말 안들어 버려 다 ay ay
비가 내려 마침표
찍고 돌아온 지표
믿을 라고 날 마침
기운데도 맘 가짐
믿을 이는 나고 마침
비는 내려 젖은 아침
그때 눈꺼풀은 마치 우산
당연 구멍뚤리고 맞지 ay
시시한 내 뒷 얘기를
그리기 싫지 지금 지치지
도피 맞지 도피 맞지
시침 떼고 난 시짓기
긴긴밤 두 개 다 비운다음
결론을 내려 ㅋㅋㅋ
웃어넘기는 척을 하지
두 눈을 가려내어서 침침
내일 일을 알아 모른 척을 한다 uh uh
내 일 이건 아마 모르는게 낫다 uh uh
그리 버티곤 해
더 피곤해져도 뭐 어찌 더해
먼지도 해져버린 듯
내 마이크는 괴롭고
악사의 피를 토해 투
묻었군 두렵던 눈앞을 보란듯
보이는 소란들 그만 둘 때 란다
불현듯 그런 맘이 들어 봄
찾아 떠난 서울역전과
동대구앞의 전경 밤
다시 해보는거지 내 혼과 돈을
부어 버려 내 허리찢겨도 불안
함에 감정기복도 이젠 brother 같아
Rap star 건조히 뱉어 내 fantasy fiction들
난 뜬구름 만지는 듯
이 단어를 뱉어 툭
지금껏 내가 꿨던 꿈은 과연 쭉
연결 되고 난 오아시스를
찾아낼까 숙명처럼
이걸 반복해 또 반복해 숨
참고 앞에 보이는 건
Rapper들의 무덤 뿐
내가 믿고 있던건
이제 여기에서는 못 찾고
애초에 없었던
종착역을 쫓아 와 서인지
맨 처음에 내 모습은
지금껏 변한적 없지
음악하며 떳떳해 지고 싶은 황소고집
난 바보 병신 철부지 같은 아들
무대를 내려온 뒤
내가 내게주는 꼬리표
아닌척 파란색 되어
그걸 또 지워내고 태어난
이유가 음악인듯
난 자연스레 배웠어
베겼어 내 맘엔 통증
내 그냥 바랐던 건 딱히뭐 없고
술 먹고 취한 뒤에
감정이 휩싸혀 적은 글
그리고 사랑하는
너의 손을 잡고 느낀 글
그 모든걸 음악으로
만들어 뿌리는거지
돈 땜에 그만 둬야
할 순간이 미워진거지
온갖 잡생각 우원증에 걸린 듯해도
아직도 태도란걸 강조해
참 웃겨 못해도
10년은 아니 20년은
더 갈듯해 미련
난 펜대는 못 놓을 것만 같아
외면 되어도
저 rapper 들의 친목에
결국 못끼어도 매번
난 순수와 진심은
통한다고 뱉고 또 괴로워
꿈같던 우상들
별천지 같던 그들을 따라
가길 바랐던 꼬마애가 본 현실은 나락
대한민국에 힙합은 없었고
그냥 다 entertain
다 직업인거지 유지를 위해
꾸며 생존게임
난 내가 정답이라 외칠만큼 자신없지
자본의 한계를 맛 보고
다가오는 현실 복귀
난 아무리 외쳐도
생각 만큼 잘 되지않잖아
난 그냥 편하게
내 탓을 택해서 더 하찮아져
약속의 장소 우리 다시 만나는 장소
이대로만 한다면 나 갈 수 있을까
수 많은 작사가들 속
내 한계점이 보였고
난 눈을 가리다 이젠 뽑게되고 꼬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