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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끝자락 위에서 (On the Edge of the Night)

Nam Tae-hyun17 Jan 2025

Lirik 밤의 끝자락 위에서 (On the Edge of the Night)

밤의 끝자락 위에서 (On the Edge of the Night) - 南太铉 (남태현)

词:남태현

曲:남태현

编曲:남동현

그저 지나가버린 꿈이라고 하기엔

참 좋은 날도 많았는데

그저 그리운 이 마음을

난 어찌할 줄 몰랐고

사랑받길 바라며

주는 법은 몰랐던 거야

고요하게 이어진 밤의 끝자락 위에

텅 비어버린 뒷모습만

너무 아름다운 기억은

날 웃게 하진 못하지만

그대로 있을 거야

너와 내가 떠올리는 그대로

흘러가는 저 밤하늘의 은하수

내 맘을 어루만지며 또 미소 지어줘

그리움에 눈물이 앞을 가려도

다시 꽃이 필 거야

그땐 알지 못했지 너무 어리석었어

모든 것이 우스워 보였고

고마운 줄 모르고

너무 늦었지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

넌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저 들어주면 돼

흘러가는 저 밤하늘의 은하수

내 맘을 어루만지며 또 미소 지어줘

그리움에 눈물이 앞을 가려도

다시 꽃이 필 거야

더는 외로움이 두렵지는 않나 봐

서러운 이 마음도 이제 놓아주려 해

그저 잊혀지기 두려운 거야

거기 저물어가는 밤하늘 별들아

나의 맘을 어루만지며 또 미소 지어줘

그리움에 눈물이 앞을 가려도

 

다시 꽃이 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