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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들어

Nucksal, 까데호16 Jun 2022

Lirik 펜을 들어

펜을 들어 - Nucksal (넉살)/까데호 (Cadejo)

词:넉살(Nucksal)

曲:이태훈/김재호/김다빈/넉살(Nucksal)

编曲:이태훈/김재호/김다빈

 

말에는 힘이 있대 발 없이 천리 간대

 

철없을 때 내가 흘린 그 말들이

아직도 날 보고 있네

 

말에는 힘이 있대 발 없이 천리 간대

 

철없을 때 내가 흘린 그 말들이

아직도 날 보고 있네

 

석양에 불어온 바람에

커튼은 부풀고 있어

이쯤이면 죽어도 좋다는 말에

그때의 넌 울고 있어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내 뜻은 그게 아닌데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내 뜻은 그게 아닌데

 

가벼운 마음이 혀를 지나면

무겁게도 변해

말들은 너의 기분 나의 기분에 따라

해석이 별의 별에

 

말이 많은 사람은 죄를 짓기 쉽다던데

나의 죄를 뺀 최고를 어떻게 드릴까

금시계를 버리면

허세가 빠질까 삶의 황혼에 설 때

 

오랜 시간 운율에 맞게

조금 유치하고 다 안다는 듯

겉모습만 어른 답게

어른 답게 상처를 주고는

아이처럼 바라기만 했네

단 한번 제대로 살 수 있다면

진심을 쉽게 내 죄를 뺀 최고를 당신께

말에는 힘이 있대 발 없이 천리 간대

철없을 때 내가 흘린 그 말들이

아직도 날 보고 있네

 

말에는 힘이 있대 발 없이 천리 간대

 

철없을 때 내가 흘린 그 말들이

아직도 날

 

아직 정리되지 못한 말이 있어

 

난 펜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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