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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Gummy, 陸星材2017年8月13日

기억상실 歌詞

 

기억상실 - Gummy (거미)/陸星材 (육성재)

詞:최갑원

曲:김도훈

編曲:명랑한 운동부

떠난다고 그래서 떠나라고 말했어

 

사랑하다 한번쯤 하는 말이라서

 

올 거라고 다 안다고 거울에

비친 나를 달래고

 

벌써 손가락 열 개를

다 접고 애써 하루를 또 세어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잊으라고 그래서 안 된다고 말했어

 

살아가다 한번쯤 만날 것 같아서

 

나 운다고 아프다고

 

어느새 지친 소릴 내보고

 

네가 걸어오던 길에서

멈춰서

안아주던 곳에서

난 눈물을 닦아 봐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떨린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그 사진을 보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사랑에 부딪혀 헐어 버리고

 

네가 깊게 새긴

네가 깊게 새긴

네가 소리 없이 남긴

네가 소리 없이 남긴

너란 상처들로 덮인 나를

불쌍하다고 느낀다면

다시 날 사랑할까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돌아올 널 위해 내가 같아야만 하는데

 

아무리해도 하나도 기억할 수 없나봐

너를 기억할 수 없나봐

사랑한다는 말도 들었던

 

웃는 내 모습을 찾고

 

돌아올 널 위해 내가 같아야만 하는데

 

조금도 조금도 기억이

 

기억이 나지를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