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는 말로 지냈지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말야
언젠가부터 힘내라는 말이
위로되지 않더라
내가 자릴 비운 사이
애써 만든 그 자리가 없어질까봐
또 그렇게 괜찮다는 말로
멋쩍게 웃음 짓더라
날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괜히 마음만 울컥하고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괜찮아 또 괜찮아
언젠간 다 잘 될 거라
언젠간 꼭 나아질 거라고
또 그렇게 괜찮다는 말로
멋쩍게 웃음 짓더라
날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괜히 마음만 울컥하고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괜찮아 또 괜찮아
누군가 내게 말했어
모든게 사라진 것만 같은 순간에도
곁에 있는 것들은 늘 곁에 있다고
늘 함께라고
날이 좋아서
날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괜히 마음만 울컥하고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괜찮아 또 괜찮아
괜찮다는 말로 지냈지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말야 언젠가부터 힘내라는 말이 위로되지 않더라 내가 자릴 비운 사이 애써 만든 그 자리가 없어질까봐 또 그렇게 괜찮다는 말로 멋쩍게 웃음 짓더라 날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괜히 마음만 울컥하고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괜찮아 또 괜찮아 언젠간 다 잘 될 거라 언젠간 꼭 나아질 거라고 또 그렇게 괜찮다는 말로 멋쩍게 웃음 짓더라 날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괜히 마음만 울컥하고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괜찮아 또 괜찮아 누군가 내게 말했어 모든게 사라진 것만 같은 순간에도 곁에 있는 것들은 늘 곁에 있다고 늘 함께라고 날이 좋아서 날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괜히 마음만 울컥하고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괜찮아 또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