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겨울

내 차 - 땡초4 (ddengcho4)

詞：땡초4

曲：땡초4

編曲：땡초4

겨울은 가고 지금 봄이

오는 중이네 내게

필요한 건 마음가짐

단 하나 뿐이였네

시간은 스스로 가는 길에

깨달음을 먼저 반겨

고통은 시간을 천천히

흘려보내 난 그대로 안어

받아들여 나아지길 위해

달릴 수밖에 없던 난

몇 해가 지나도 겨울은

쳇바퀴처럼 돌아가

몇 겹을 껴입어도

그게 내가 찾던 방법은 아니었던 것

같애 계속 뛸 수밖에

그간 많은 것들에 의지를 하고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열등감에 빠져 괴로워하기도 했던

수많은 밤들

아닌 척을 해봐도

나 자신을 속이지 못했던 거짓말들

힘들었던 이유는

나 자신에게 있었던 것

추운 겨울 속에서 난 더 움츠려 점점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한참을 헤매

돌고 돌아 결국 겨울 끝에 와 서있네

고통 속에서 가치관을 새겨놓은 앨범

그 뒤에 오는 깨달음은

절벽 끝 길이 생겨

판단하지 못해 앞날은

한 단계를 올라서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을 얻어

빈약한 나는

삶의 무게를 힘겹게 지탱하던 그때

달라진 건 없어도 내면 성숙함은 크네

더 굵어진 나이테 맞지 않아 나이엔

영혼이 성숙하기엔 사회는

어항 속을 반기네

버려 집착 따위 걱정 의무 법칙

내게 필요한 건 자유

날 가둬둘 수 없지

돈은 많이 벌면 그건 억지

안된다는 건 각자의 기준에

맞추는 건 거짓 스스로를 까는 거지

내버려 둬 될 잎은

봄을 향해 달려나갈 일뿐

푸른 꿈에 사는 일꾼 그게

내가 살고 있는 지금

네 삶에 성실한 대로

빛을 만나 더 성장하길 바래

삶의 깨달음은

따사로운 봄을 만나러 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