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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BADEND2022年10月7日

시나리오 歌詞

시나리오 (劇本) - 배드엔드

詞:배드엔드 (BADEND)

曲:배드엔드 (BADEND)

구차하게 살았지 수년간을

커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커진 나의

복잡한 생각 그게

과거를 낭비했지만

아직 난 날 믿어 그때

모아둔 시나리오는 이제 막

필요했지 매번 그려온

내 가족과 내 사람의 몫

들을 다 벌게 돼 긍정 쥐게 될 인생

허나 현실에 굴복

하면서 가난

머금었지 파란만장해야만

하는 내 20대 죄인이되 빚과 고난과

까마득한 지하방 부정만

넘치고 있지만

절대로 잘못된 곳으로 빠진 적 없이

빡세게 살았지 정신 붙잡아낸 뒤

집중해 이듬해 기쁨에 젖기

위해선 해야겠어

적어 봐야겠어

봐야겠어 내가 죽기 전에

그린 그림과 춤을 추는

그 장면을 당장 내일의 출근길에

슬픈 눈물 또 다시금 붙들

고 있겠지만

괜찮아

개의치 않아

내 희망

세상에 흔들리지 않아

그러니까 꽉 쥐고 있지

다음으로 갈 내 목표

몇 만 원에 하룰 팔아

지내도 이미 아파트 꼭대기를

점 찍은 도표

구차하게 살았지 수년간을

커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커진 나의

복잡한 생각 그게

과거를 낭비했지만

아직 난 날 믿어 그때

모아둔 시나리오는 이제 막

이건 시나리오

첫 번째 장이고

맡은 역할은 고통

받아 사는 꼴통

짓눌려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버틸 게

그리고 두 번째 장을

열어 주역을 맡을 때

이건 시나리오

첫 번째 장이고

내가 된 역할은 뭣도

아닌 곳에서 보통

그 이상과 마주할 꼭대기 언젠간 끝에

도달해 외치네

더는 올라갈 곳 없는듯해

다온 듯해

허나 이루지 못할 수도 있겠지

현실을 보란 말들만

강요 하는 곳에

혼자만 다른 곳에 있는 기분만

날 마주하고 있지

또 이 짓거리가 가끔 날

아프게 고달프게 만드니까

꿈을 꾼 순간부터 무언가를 포기해

하고 싶은 게

아닌 해야 될 걸 해야 될 나이기에

그저 견뎐지 매번

이상과 현실의 벽

넘나들며 하룰 지세워 기나긴 새벽

의 재련

꿑에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서야 빗대서

말할 수 있어 나는 밑에서부터 위에

저 푸르스른 빛 혜성

이 되어 빛 내건 신 께서

내려주신 축복 받아

사는거야 나는 내 운명을 알아

드라마 같아 한탄하다

잠깐만 하는 사이 바뀔 거야

까맣던 날들은 아마도

내가 써 내려간 시나리오대로

바쁘게 다가올

돈과 명예를 찾아가 쥐도 새도

모른 채로 사라진 내 7년 인연

필연 핏덩이던 시절 쥐었던 그 기념

비적 인정 그것들이 비록 지저귀며

날 떠났지 but 미련 따위 내치고 바라볼

꺼야 써 내려간 시나리오대로

바쁘게 다가올

낯선 행복을 찾아가 쥐도 새도

모르게 난 저 위로

이건 시나리오

첫 번째 장이고

맡은 역할은 고통

받아 사는 꼴통

짓눌려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버틸 게

그리고 두 번째 장을 열어

주역을 맡을 때

이건 시나리오

첫 번째 장이고

내가 된 역할은 뭣도

아닌 곳에서 보통

그 이상과 마주할 꼭대기 언젠간 끝에

도달해 외치네

더는 올라갈 곳 없는듯해

 

다온 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