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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Guitar (feat. Onestar)

Bae Chi Gi, Onestar2020年5月16日

Bye, Guitar (feat. Onestar) 歌詞

안녕,기타 (Bye, Guitar) - BaeChiGi (배치기)/Onestar

詞:Moowoong/Tak

曲:Cno/woong kim

욕심에 집어 삼켜질 때

이미 나는 없었어

가질 수 없다면 버릴게

겁먹은 아이처럼 울어 난

후회 속에서 살 거 인데

내가 찍은 발자국 훔쳐봐

아직은 낯설은 밤

일과 가족 다 잘 하고 싶었어

아들 들어봐 아빤 널 가져 기뻤어

근데 말이야 엄마를 뺏긴 거 같아서

지금 내 상황 다 그건 니 탓인 거 같았어

추하지 내 추락의 탓을

너로 돌린 다는게

내 얼굴에 토악질

무관심에 뭐 한 가지도 제 기능을

못 하는 난 모두에게 무가치

잊혀 지면 털고 떠날 거라 했던 말

때가 된 거 같아

이젠 하고 싶지 않아 원망

이기적인걸 알고 있지만 뱉어 난

니 눈물도 와 닿지가 않아

내 속은 다 엉망

무언가 되고 싶던 난

무언가가 되었고 그 다음

길을 잃어 자꾸만 이젠 멈춰 자 그만

다 부서 지고 남은 자그마한 나

You were a star 매일 밤

생각하지

가장 밝게 빛나던 그날에 두고 온 날

이젠 놓아 주고파 안녕 기타 I'll let you go

스쳐가는 그 말에 상처

스쳐가는 그 말에 위로 받으며

반복되는 굴레 속을 곡예 하며 사는

딱히 최악도 최저도 아닌

어떤 곳에 표류하고 있어

그 이상은 나의 욕심인 듯

내 팔과 다릴 내어주고도

지키고 싶은게 생겼다는 건

참 사람을 간사하게 만들더라

절대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그 많은 경험들이

주는 허무함은 삶을

참 간단하게 만들더라

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까

이제는 무뎌진

바닥을 친 자존감 이리 살 운명이려니

싶더라고 걍 적당히 포기 하고 사는게

이쯤 하면 됐어 뭘 더 보태가 살려하니

고인 물 나오는 머리로

철든 척 살아가야 하는 부류를

어른이라고 부르고

모든 다 감싸 안아 보라고

이 서울 한기에 널어놓은

말라 비틀대는 을 그 마저도 얼어버려

괜한 피해의식 덕에

늘 날이 서 있는 말투

그걸 받아주는 아내는 무슨 죄 였을까

그녀의 조각난 ego

알면서 어떠한 위로도 못 한 채

애꿎은 기타만 만졌네 기껏

사랑한단 말

못이어 했던 약속들을 지워

난 제발 부탁이야

내 딸이 날 닮지 않길 바래

누군가 되려 애쓰지 말고

너 자체였으면해

아빠는 아빠를 사랑하지 못해서

타인 기준에서 맞춰 살다

결국 진 꽃들만 가득한 동백섬

You were a star 매일 밤

생각하지 가장 밝게 빛나던

그날에 두고 온 날

이젠 놓아 주고파 안녕 기타 I'll let you go

바깥은 시끌시끌해

나만 섬 있든 말든 해

누군가가 왔다 간 듯한

흔적조차 없는 그곳에

아무도 찾지 못하게 숨고 싶어 난

 

내 이름 불러 줄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