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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

박성진, 문소현 2019年10月29日

시절인연 歌詞

시절인연 - 박성진 (成振)/문소현

詞:방희영

曲:박성진

덜컹거리는 마음이 시끄러워서

나도 어쩔 수 없는 오늘을 살아

이 밤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질까

몇 번을 반복해야 할까

너와 속삭이던 날들도

말없이 날 읽어주던 눈빛도

남겨진 채로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떤 말로 날 다독여줬을까

표현하지 않은 마음까지

만져주던 너였어

전부가 되어준 사람

어딘가에서 보고 있지는 않을까

나도 어쩔 수 없는 착각을 살아

너의 시선에 더 이상 닿지 않는 게

견딜 수 없이 힘들어서

따스히 안아주던 미소

돌아보면 언제나 곁에 있던

남겨진 기억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떤 말로 날 다독여줬을까

설명하지 않은 마음까지

만져주던 너였어

내 세상이 되어준 사람

너 없이 힘들다는 것조차

낯설어 바보처럼

우는 법을 잊은 것처럼

서있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길을 잃은 채 멍하니 있어

잡아줄 손 놓친 채

넌 지금 얼마나 힘들지

언제나 여기에 있을게

남겨진 위로가 사라진대도

언젠가는 만나게 될 테니

아픈 행복한 기억

 

그대로 안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