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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감성

煥熙2018年1月4日

새벽감성 歌詞

새벽감성 - 煥熙 (환희)

詞:서지음

曲:범키/한재준

編曲:재준

하루는 지났고

 

내일은 멀었고

 

감당하기 힘들만큼

 

무거운 정적만이 남아

 

눈만 깜박이다

 

벽들과 천장은

점점 내게 다가와

 

혼자 벌을 받는 시간

 

내게 마지막 남은 일과

 

사랑할 때 더 사랑할 걸

 

끝까지 참 못났다

 

이제와 후회 해봐도

 

소용없다는 거 알지만

 

첨이자 마지막

 

없었고 없을 사람

 

미안해 그걸 내가

너무 늦게 깨달아서

 

항상 내 새벽은

 

이렇게 무섭고 긴가 봐

 

겨우 숨을 쉰다

 

나에겐 공기마저도 아까울 거야

 

잘해준 것 보다 잘 못해준 게

끝도 없이 자꾸 떠올라

 

할 수 있을 때 다 해볼 걸

 

그땐 그걸 몰랐다

 

슬픔도 너의 희생도

 

그때는 왜 안보였을까

 

첨이자 나에겐 마지막

 

없었고 없을 사람

 

미안해 그걸 내가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항상 내 새벽은

 

이렇게 무섭고 긴가 봐

 

넌 이별했을까 날 벌써 잊었을까

 

혼자 나지막이 너를 불러본다

 

첨이자 마지막

 

두 번은 없었고 없을 사랑

 

미안해 그걸 내가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항상 내 새벽은 깊고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