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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李笛2003年5月13日

shadow 歌詞

그림자 - 李笛

그대는 왜 나의 발을 잡고

 

그대는 왜 뒤를 밟고

 

그대는 왜 여린 맘을 찢고

 

어지럽게 유혹하는가

 

긴 긴 밤이 흘러도

 

내 곁을 떠날 줄 모르는 그대는 내안의

 

그댈 벗어나고 파 난 자꾸 어둠속으로

 

네가 바라는 대로

 

그대는 왜 내 흉한 몸을 안고

 

잔인하게 춤을 추려는가

 

긴 긴 밤이 흘러도

 

내 곁을 떠날줄 모르는 그대는 내안의

 

홀로 움직이는 괴물 그댈 벗어나고 파

 

난 자꾸 어둠 속으로 네가 바라는 대로

그대는 나의 그림자 어두운 삶의 동반자

 

그대는 나의 숨은 죄악

 

나는 끝내 그댈 떨쳐낼 수가

 

그대는 나의 그림자 어두운 삶의 동반자

 

그대는 나의 숨은 죄악

 

 

나는 끝내 그댈 떨쳐낼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