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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

2km2017年12月11日

기다리기 歌詞

기다리기(Feat. 2km) - 이지허밍 (Easy Humming)

詞:허민주

曲:허민주

編曲:허민주/2km

언제였는지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날 아껴주던 너의 손길을

느낄 수가 없는데

같은 이불을 덮고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봐 주던

별꽃 같은 너의 두 눈을

이젠 바라볼 수가 없어

시간이 이만큼 지나갔어도

깊은 너의 향기가

따뜻한 바람이 내 볼에 스칠 때

니가 곁에 있는 것만 같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나의 얼굴엔 항상 쓴 미소가

내게서 멀어져 있는 시간만큼

넌 행복 해져갈까

지금도 나쁘진 않아

언젠가 돌아올 거잖아

항상 제자리에 있는 나에게

갑자기 나타나 줘 언젠가

내 옷깃을 꾹 잡고 슬픈 영화를 보며

울던 너의 예쁜 눈물과

살며시 눈을 감고 가을바람을 맞던

니가 죽도록 그리워 제발 돌아와

떠나던 너의 얼굴을 잊지 못해

너도 나만큼 아팠잖아

네 기억 속에 어느 한 곳에

 

내가 서 있을게 언제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