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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好像不是

趙PD2013年9月16日

這好像不是 歌詞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 - 趙PD (조PD)

詞:제피(Xepy)

曲:제피(Xepy),얍끼

編:얍끼

너라는 사람

 

그냥 없었다 치자 생각했어

 

몇 번의 사랑

그냥 그 중하나라 나를 설득해봤어

 

근데 참 그게 잘 안 돼

 

왜 다시 또 네 생각 뿐인 건지

 

대체 너란 게 뭐 길래

 

나는 왜 또 네 사진을 찾는지

 

좀 병적이지 않나 싶은 그리움

 

좀 심각하지 않나 싶은 눈물

 

이대로 시간만 믿기엔

 

너무 말도 안 되는 아픔인걸

 

좀 병적이지 않나 싶은 그리움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슬픔

 

딱딱한 굳어버린 심장이

 

바닥위로 떨어져 깨지고 또 흩어진다

 

네 이름이 지나갈까 봐

네 바뀐 사진 봐 버리면 너무 아플까 봐

친구 목록을 못 끌어내려 겁이 많은 난

다들 내게 말했어 나도 경험해봐서 다 알아

아니 겪어봐야 돼

이걸 누구나 흔하게

한번쯤 경험하는 이별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

어제 네 생각에 취한 채로 울면서 널 찾다

그 담은 기억 안나 깨보니 왜 또 네 집 앞

얼마나 아팠던 걸까

 

베어버린 눈물에서 피가 나

 

아무리 씻어도 눈물을 씻어도

 

안 지워져 두 뺨에 얼룩져 버린 너

 

좀 병적이지 않나 싶은 그리움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슬픔

 

딱딱한 굳어버린 심장이

 

바닥위로 떨어져 깨지고 또 흩어진다

너 없다고 내가 힘들까 봐

내일이면 잊는다 화내면서 널 보낸 다음

잘됐어 뭐 홀가분해 너 때문에

너무 귀찮아서 미칠 뻔 했는데

환하게 웃으면서 꺼내본 거울 속에 도대체 왜?

 

내일 죽을 것 처럼 울고 있는데

새하얀 새처럼 깨끗한 가슴에 새 빨갛게

 

미련한 후회가 물감처럼 번져 올라 참

이런 내가 잘도 버텨 내겠다

 

좀 병적이지 않나 싶은 그리움

 

좀 심각하지 않나 싶은 눈물

 

이대로 시간만 믿기엔

 

너무 말도 안 되는 아픔인걸

 

좀 병적이지 않나 싶은 그리움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슬픔

 

딱딱한 굳어버린 심장이

 

바닥위로 떨어져 깨지고 또 흩어진다

 

 

(M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