請登入

nosedive

Dynamic Duo, CHEN2017年1月24日

歌詞

 

기다렸다 가 (等一下再走) - 다이나믹 듀오 (Dynamicduo)/CHEN (첸)

일이 피곤했나 오늘따라

한 두 잔에 퍼지네

 

반 뼘짜리 위로 한숨 피우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

 

요즘 들어 사는 게 봄 가을

같아 좋은 건 다 짧게 지나가

어떤 이는 내가

아닌 나로 나를

만들어 들었다 놓곤

스치듯 내 곁을 떠나가

내가 강해졌던 건지

 

무뎌졌던 건지

 

일년에 한 두 번 울먹임을

다했던 내가 눈물이

다 나네 가리워진 길

그 노래가 내 마음에 들렸을

때 조금 녹았어 이유는

다 스트레스야

무너지기 싫어 버티고

증발해버릴까 꽉 쥐고

있던 대가

힘들 때 아프게 그냥

울어도 돼 더 서럽게

슬픔이 갈 때 눈물이

그칠 쯤에 내 엄지로

네 눈 밑을 쓸어 줄게

 

짠해 다 그런 거지 뭐 라며

내가 소주병을 깔 때

마흔이 다 돼 첨 배웠다는

너의 손에 어색하게 들린 담배가

뿜어내는 구름이

우릴 안아주는 것 같아

참았던 기침 섞인 웃음이

터져 나와 잠시나마 혼자가

아닌 것 같아 우린 서로를

친구라고 부르지

때론 우울이란 불운이

날 막아서 나태라는 그물이

다들 자기 갈 길 잘 가는데

나만 멈춰선 것 같아

이대로 괜찮을까

라는 물음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계속

무력하게 현실을 겉돌다

보면 때론 내가 유령 같애

 

고독은 무덤 같애

넌 그 속에서

날 언제나 꺼내줘

이 노래 후렴 같애

힘들 때 아프게 그냥

울어도 돼 더 서럽게

슬픔이 갈 때 눈물이 그칠 쯤에

 

내 엄지로 네 눈 밑을 쓸어 줄게

 

혼자가 되기 싫어

오늘도 누군가를

붙잡고 혼자 두지 않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은 역시 외로워

Tv를 틀어놓고

잠이 오길 기다려

수 많은 평점 속에

날 채점하지 않는

몇몇과 오래 함께 하고 싶네

적막한 하루의

문턱을 넘어갈 수 있게

내가 나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게

가끔씩은 지독하게 허무해

왜 사나 싶어 도대체

난 어디로 가나 싶어

그럴싸한 가면을 써 이제는

익숙해진 가명을 써 이게

내가 맞나 싶어

이렇게 갈피를 못 잡고

헤맬 때 누군가 같이

있어준다는 건

계산할 수 없는 가치

거짓처럼 껍질만 남은 세상

우린 서로를 장난처럼

간단하게 판단하지 않지

 

힘에 부쳐 잠깐 눈 좀

붙여 얼마나 고됐을까

 

바람과 이 비가 지나갈

때 까지만 기다렸다가

힘들 때 아프게

그냥 울어도 돼

 

슬픔이 갈 때 눈물이

그칠 쯤에

내 엄지로 네 눈 밑을

쓸어 줄게

 

***歌詞來自第三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