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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나쳐 가는 시간 앞에서 (The Passing Of Time)

V.et2024年5月4日

또 지나쳐 가는 시간 앞에서 (The Passing Of Time) 歌詞

 

또 지나쳐 가는 시간 앞에서 (The Passing Of Time) (在又經過的時間面前) - V.et

詞:V.et/Taeb2

曲:V.et/Taeb2/PELXO/남예준

編曲:PELXO

잊혀진다는 건

좋은 사람은 아닐 거야

이젠 멀어진 너와 나지만

사랑했다는 건

아픔일 뿐만은 아니니까

난 너를 보내다

또 지나쳐 가는 시간 앞에서

너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난 아무 말 없이 서있어

이렇게 너를 흘려보낼까 봐

사랑받을 수는 없겠지

널 떠난 그날부터

완전히 망가졌던

나의 마음속 어딘가

많이 어려웠던 그 말들처럼

이 순간도 익숙해지면 돼

만점 짜리 옷이라고 내게

칭찬을 해주면

쳐다도 안 봤던 시계

별다를 것 없는 날들이어도

행복했어 너 하나 때문에

진짜 조금 적당히 조금

행복하게 해주지 그랬어

미안해 나 널 그리워해

아니다 아니야

또 지나쳐 가는 시간 앞에서

너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난 아무 말 없이 서있어

이렇게 너를 흘려보낼까 봐

시간 앞에서

더 이상 못 멈춰

결정해야 하는 건

내 마음인가 그전처럼

절대 못 돌아갈 것 같기에

여기 멈춰

제일 멍청한 답을 고르려 해 결정

이정표는 고쳤어

내 거짓말은 여전해

습관처럼 번져

숨 쉬듯 너를 껴안을 때

미리 사랑했던 기억을

지워야겠어 다

이기적인 내게 질려

네가 떠나게끔 날 우리

둘이 봤던 그 영화 뻔한 결말처럼

반전 따위는 없어

또 미안한데

내 직업 비참한 척

우리 얘기를 닳도록 불러

너의 귀에 들리고 말 건데

돌아오라는 말이나

너를 찾는 것 같다면 미리 말해 나

그것까지 거짓말은 아닐 거야

그때까지 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돌아갈게

또 지나쳐 가는 시간 앞에서

너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난 아무 말 없이 서있어

 

이렇게 너를 흘려보낼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