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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계절 (A Dazzling Season)

Yangpa2022年12月30日

눈부신 계절 (A Dazzling Season) 歌詞

 

눈부신 계절 (A Dazzling Season) - 양파 (李恩珍)

詞:서동성

曲:박성일

아주 오래된 이야길까

우리가 보낸 계절

얼마나 지났을까

기억의 굳은살을

눈물로 도려내도

또다시 자라나

또다시 채워져

가끔 행복해진다는 게

웃어도 된다는 게

어색한 일이 됐나 봐

달빛 저 모서리에

눈물 달래듯 기대어

겨우 한숨 쉰다

다시 해는 뜨고 다시 밤은 지고

수많은 계절이 오가도

다시 눈을 감아 다시 눈을 떠봐도

난 그 계절 그 자리

만약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이 없었다면

아픔도 없어질까

닫힌 맘을 열어 닫힌 문을 열어

눈부신 계절을 기다려

살아내는 동안 다신 아프지 않길

또 혼자가 아니길

만약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이 없었다면

아픔도 없었겠지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