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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n Tree (Live)

윤설하2020年11月24日

Thorn Tree (Live) 歌詞

 

가시나무 - 윤설하

詞:하덕규

曲:하덕규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

 

당신의 쉴 곳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