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Peacock的社稷公園歌詞歌曲

社稷公園

Peacock2015年2月23日

社稷公園 歌詞

사직공원 - 피콕 (Peacock)

마른 단풍잎 바람에 쓸리는

적적한 거리

아무 말 없이 종로 거리를

걸었던 그날

늦가을 선선한 늦은 저녁

우린 그렇게 벤치에 마주 앉았지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유난히 따스했던 니 손

바람결 타고 오는 너의 풀잎향

꿈만 같이 활짝 핀 꽃잎

빗가에 속삭이는 은하수 노래

유난히 행복했던 그때

사랑 가득 너의 눈망울 보면서

펑펑 울었어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늦겨울 차가운 이른 새벽

나는 그렇게 벤치에 홀로 앉았지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유난히 따스했던 니 손

바람결 타고 오는 너의 풀잎 향

꿈만 같이 활짝 핀 꽃잎

빗가에 속삭이는 은하수 노래

유난히 행복했던 그때

사랑 가득 너의 눈망울 보면서

펑펑 울었어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