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金建模的Cry歌詞歌曲

Cry

金建模2010年10月25日

Cry 歌詞

울어버려 - 金建模 (김건모)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세상이 참 내 편 되질 않아

그 누구도 내 맘 같질 않아

굳은 살 처럼 박힌 한숨 같은 말

 

하소연은 깊이 넣어둘께

위로한테 기대지 않을께

돌아왔던건 상처뿐

나만 날 안아줄 수 있어

티끌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속에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가슴이 참 무뎌지질 않아

사랑도 일도 쉽지 않아

헌데 세상은 왜 자꾸

내게 버티란 얘기만 해

티끌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속에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또 눈물따위 흘리는게 뭐 어떻다고)

보란듯이 일어서면 돼 웃어주면 돼

큰 내일을 기다려

 

 

오늘은 눈물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