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

바닷속을 걷는 듯

Walking in the sea

너와 나 (You and i)

같을 것 같아

잎그늘

'새벽빛은 너를 닮아'

미온했던 내 세상을 어지럽게 한 건 너의 작은 순간들이었다.

캄캄한 새벽의 한 줄기 빛은 다정했고,
먼동이 터서 사라지면 다시 두려움을 남겼다.
내 마음을 비춘 새벽빛은 너를 닮았다.


-
주리입니다.

제가 늘 생각하는 건 저는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드는 음악들도 저를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위로받고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음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곡도 애정을 가득 담았습니다.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Credit]
Produced by Bedroom

Lyrics by 주리(Joori)
Composed by 주리(Joori)
Arranged by 최미현(ARPT)

Piano 최미현(ARPT)
Strings 최미현(ARPT)

Recorded by
윤석주(ARPT)
음악하는집

Mixed by 
이성실 @HoneyButter Studio
Mastered by
이성실 @HoneyButter Studio

Photo by
ordinarily film @ordinary_pictures_jh

새벽빛은 너를 닮아

사소했던 아무래도 좋은

주리입니다.

생각은 가끔 무섭습니다.
마음에 바닥없는 우물을 만들고 짙은 불안 속에 가라앉게 하니까요.

그럼에도 다 괜찮다고 나는 달래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마음만큼 나 자신에게도 다정할 수 있도록. 
이 곡은 그 다짐에서 시작됐습니다.

[Album Credit] 
 
Produced by Bedroom 
Lyrics by 주리(Joori) 
Composed by 주리(Joori) 
Arranged by 손이삭
Piano by 손이삭 
Vocal Directed by Bedroom 
Recording Engineer 손이삭 
Recording Studio 음악하는 집 
Mix & Mastered By 이성실 @Monster Sound 
Photo by soonism

스스로를 달래는 말

주리입니다.

세상은 바쁘게 흘러가고
남들보다 더디게 느껴지는 나의 속도에 마음 졸인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가기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있고,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음악이 완성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과
아낌없는 응원의 힘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 덕분에 저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빛나는 순간들이 사라지듯'은
이런 마음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이 노래가 듣고 계신 분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따뜻하게 내려앉았으면 좋겠습니다.

[Album Credit]

Produced by Bedroom

Composed by 주리(Joori)
Lyrics by 주리(Joori)
Arranged by 김재웅

Piano 김재웅
Guitar 주리(Joori)
Chorus 주리(Joori)

Vocal Directed by Bedroom
Recording Engineer 손이삭
Recording Studio 음악하는 집
Mix & Mastered By 김준기

Photo by junu_pic

빛나는 순간들이 사라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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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을 걷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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