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음악을 그리는 화가 The Music-Painter

The Lake Of Time

Playing Love

Drawing

The Time Of Ours

Old Story

Widmung

Think Fondly

작곡가&피아니스트 김재원의 3집 앨범 “음악을 그리는 화가 이야기”

TRACK LIST
1. 음악을 그리는 화가
2. 바람의 왈츠
3. 해바라기와 빨간 의자
4. The Artist
5. 밤중에 우는 새소리
6. 너를 그리다

음악을 그리는 화가 이야기
무엇인가를 보고 우리는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고 글이나 그림으로 그 순간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번 3집 앨범은 그러한 순간의 추억, 느낌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려 그 순간을 남기듯, 음악을 그려서 제가 느꼇던 감정과 순간들을 여러분께 전해보려 합니다.

1. 음악을 그리는 화가
앨범에 수록곡 들을 작곡하는 시기에 전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었고, 저 또한 그 여파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그 때 창문을 바라보면서 악보를 그리는 도중 문득, 마치 어떠한 순간들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한 오선지를 바라보고 있는 저의 모습이 마치 캔버스를 앞에 둔 화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며 음악을 그린다 라는 주제를 담은 곡입니다.

2. 바람의 왈츠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밖에 산책을 나갔을 때 가벼운 바람이 불어오는 그 순간의 기분을 표현한 곡입니다. 마치 햇빛아래의 바람이 우아한 춤을 추는 것 같은 기분을 표현했습니다.

3. 해바라기와 빨간의자
어딘가에 있는 집에 밤 늦게 도착해서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마당 앞에 엄청 많은 해바라기들이 펴있었고, 옆에 빨간의자가 놓여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해바라기를 눈앞에서 본건 처음이었던 것 같았고, 옆에 있는 빨간의자들과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멍하니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신없고 힘든 감정들이 잠시 사라지면서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그 장면이 여러분들께 음악으로 다가가길 소망합니다.

4. The Artist
밤에 술 한잔을 기울이며 이런 저런 상상과 생각을 하고 있는 예술가의 머릿속을 표현한 곡입니다.
하나의 생각과 감정이 아닌 여러가지 생각을 정신없이 하며, 밤이 깊어 가며 그 생각들이 살아 움직이며
서로 부딪히는 장면을 상상해보았습니다.

5. 밤에 우는 새소리
새벽에 산 중에서 새가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몇 시간이 흘러도 일정하게 반복해서 같은 음으로 새가 우는 걸 들으면서 새벽 공기를 마시고 있으니 으스스함과 신비로움이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 새의 울음 소리를 모티브로 곡을 써 보았습니다.

6. 너를 그리다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과거의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보듯, 그리운 사람을 내 눈앞에서 음으로 그려본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곡된 곡입니다.


Credits
Composer & Pianist Kim jae won
Producer Kim myung eun
Music Director Lee sang hoon
Recorded by 고도현 @Tone Studio
Mixed & Mastered 김대성 @Tone Studio
Artwork by Y∞n1verse
Design by 김수겸

LABEL WECLASSIC

시간이 머무는 호수 (The Time Lake)

처음 와보는 곳에서의 여행 중에, 
신비한 기운에 이끌려 나무가 우거진 숲을 지나다보니 나온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생긴 일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입니다. 
이 호숫가에선 시간이 멈춰있습니다. 호숫가의 물결에 비추는 장면들을 바라보고 있는 그 순간을 앨범으로 담았습니다.

1. 시간이 머무는 호수 (The Time Lake)
막 도착한 호수는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어딘가 이상하고 신비한 느낌을 받게 하는 이 호숫가에서 멍하니 호수를 바라보게 됩니다. 
먼쪽에는 아직 얼음과 눈이 남아있고, 가까운 호숫가는 봄을 연상케 하는, 마치 여러 계절이 함께 존재하는 공간 같습니다. 시계를 보니 시간이 더 이상 흘러가지 않습니다. 물론 전화나 인터넷 같은 전자장비들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상한 기분이 들어 나오려 했지만 호숫가에 흐릿하게 비추어지는 장면들이 관심을 끌어 계속 보게 되는, 그런 장면입니다.

2. 눈, 물 (Snow, Water, <Tears>)
호수 반대편 먼 곳에선 쌓인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곳이 있고, 그 바로 앞쪽에선 눈이 조금씩 녹아 물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눈과 물을 바라보며 흘러내리는 눈물.

3. 얼음호수 (Frozen Lake)
물결에 비친 얼어붙은 호수를 보며, 잠시 사색에 빠지는 순간. 
많은 일들로 인해 지친 호수는 시간에서 벗어나 잠시 멈춰있기로 합니다. 
그런데 계속 멈춰있는, 그 시간에 머무는 호숫가의 모습

4. 나무인형의 춤 (Tree spirit’s Dance)
호숫가 한켠에 놓여 있는 오래된 나무인형. 이 인형을 비추는 호숫가의 물결에 춤을 추는 인형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마치 예전엔 나무의 정령이었던 것 같이.

5. 계단위에서 (On the Stairs)
호숫가를 걷다가 발견한 언덕을 올라가는 계단위에서 호숫가를 바라보는 장면입니다. 
이 곡의 멜로디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셨던 저희 할아버지께서 남기신 몇 개의 음을 참고해서 작곡되었습니다.

6. 미의 노래 (Mi-Song)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지만 이제 다시 호숫가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을 담은 곡입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걷는 소리만 나는 순간을 표현하기위해, 발걸음을 “Eb(미 플랫)”으로 표현했으며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순간입니다.


[Credit]
Composer & Pianist Kim jae won
Producer James Kim
Music Director Willee
MEISTER Lee seho
Artwork by Y∞n1verse
Design by Lee Jihyeon
Assistant Producer Min Kim
Mixed & Mastered by Kim daesung
All Tracks Recorded & Mixed & Mastered @ TONE Studio 
Recorded by Kim daesung, Lee Sangchul @ TONE Studio 
Mixed by Kim daesung @ TONE Studio
Mastered by Kim daesung @ TONE Studio 
Label Library Company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Playing Love"

"사랑"이라는 단어는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와의 사랑,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사랑 그리고 나에 대한 사랑과 같은 의미를 담아 연주하였습니다.
특별히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게 된 이번 곡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원의 위촉을 받아 작곡된 곡입니다.

듣는 모든 분들께서 본인이 사랑하는 순간을 떠올리며 이 곡을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아니스트&작곡가 김재원
 
Club M 리더&피아니스트 /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 예술종합학교를 수학하고, 일찍이 동아음악콩쿠르 1등, 서울 내셔널 필하모닉 콩쿠르 1등 등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클래식 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김재원.
최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아르츠 콘서트-천상의 목소리'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깊이 있는 해석과 안정된 연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찾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크레딧

Composed by 김재원
Arranged by 김재원
Piano: 김재원

Mixed & Mastered by 조한샘 @ Sam’s Music Studio, Seoul, South Korea
Cordinate & Co-direct 조아란

그 때, 우리는 같은 사랑이었을까?
서로가 사랑했던 그 때,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

다른 시간 속에서 같은 사랑을 꿈꾸는 너와 나, 우린 같은 시간 속에 같은 사랑을 꿈꿀 수 있을까?
한 편의 소설 같은 뉴에이지 피아노 앨범 "그 때 우리는"

“그 때 우리는”

이번 앨범은 하나의 테마로 남녀의 각자 다른 시선에서 곡을 만들었습니다.
연애를 할 때 남자와 여자 각각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오는 그 감정을 표현하려 이렇게 나누어 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에필로그를 제외한 각각의 5곡이 같은 번호를 가진 곡들은 주제가 연관되어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앨범 소개
이 앨범은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느끼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표현한 곡입니다.
에필로그를 제외한 각각의 5곡이 같은 번호를 가진 곡들은 주제가 연관되어있습니다.

그 여자
1. 첫 눈
첫 눈이 오는 날의 설렘을 상상하며 만든 곡입니다.
첫 눈이 내려와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 뭔가 예쁘고 설레는 기분과 함께 보통 첫 눈이 올 즈음엔 그해의 마지막이 다가온다는 느낌도 같이 느껴지는 그런 두 가지의 감정이 섞인 곡입니다.
또한 이 앨범의 시작이 되는 날의 곡이기도 합니다.

2. 언덕길
집으로 향하는 언덕길을 올라가며 늘 걷던 길이지만 오늘따라 기억나지 않는 기억을 생각하며 올라가는 여자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언덕길을 올라가려면 계속 걸음을 이어나가야 하듯이 이 곡은 계속 단순한 주제를 반복하며 올라가면서 감정이 변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입니다.

3. 달의 왈츠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날 때, 달빛이 비치는 밤에 만나는 장면을 떠올리며 쓴 곡입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기분이 들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 주인공의 심란한 마음을 왈츠의 리듬을 빌려 작곡했습니다.
ps.먼저 하늘의 별이 된 건형이 형에게 이 곡을 헌정합니다.

4. 기억 속에서
상념에 빠진 여자 주인공은 평소와 다를 게 없는 일상을 보내지만, 계속 만났던 남자에 대해 생각합니다.
어딘가 익숙한 사람이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 하는, 그러면서 점점 잊혀가는 과정을 표현한 곡입니다.

5. 길을 걷다가
잠깐 며칠간의 이상한 생각을 잊어버리고 다시 본인의 일상을 지내는, 늘 걷던 길을 걸어가는 기분을 상상하며 쓴 곡입니다.


그 남자
1. 첫 눈 내리던 날
오랫동안 한 여자를 찾기 위해 여러 시간을 여행한 남자가 기억하는 그 여자를 만난 날은 첫 눈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과거의 기억을 찾아가는 것처럼 ‘첫 눈’에 나오는 주제를 오래전 바로크 작곡가들이 쓰던 작곡 형식의 틀을 빌려서 변주해보았습니다.

2. Canon
‘언덕길’이 계속 올라가듯이, Canon이라는 작곡 형식은 계속 같은 화성(Harmony) 안에서 다른 멜로디를 변주하는 곡을 뜻합니다.
남자 주인공은 본인이 찾고 싶은 사람을 찾으려 계속 다른 시간이 흐르는 우주의 같은 장소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런 상황을 ‘Canon’이라는 형식을 빌려 상상하며 작곡하였습니다.

3. 달빛
찾던 여자 주인공을 만났지만, 같은 사람처럼 보이는데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 슬퍼하는 기분을 가진 곡입니다.
‘달의 왈츠’에 쓰였던 주제를 제가 미리 악보를 만들지 않고 즉흥연주를 하였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감정이 쏟아진다 생각하며 연주하였습니다.

4. 회상
예전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같은 상황이지만 다른 기억이 있는 두 주인공의 상황처럼 ‘기억 속에서’ 첫 번째 주제로 쓰였던 음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보았습니다.

5. 너와 걷는 길
또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는 남자 주인공이 본인이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 걸었던 길을 걸으며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을 찾아가는 상황을 표현한 곡입니다.
수 없이 많이 걸었던 길이지만 ‘너’가 없는 그 슬픔과 언젠간 만날 거라는 희망이 섞인 곡입니다.

에필로그
그 때, 우리는 - 타이틀
두 사람 이야기의 마지막 정리를 하는 곡이면서 동시에 이 곡을 듣고 계시는 여러분께 두 가지 질문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내다 보면서 잊혀가는 일들 또는 추억에 대해 ‘만약, 그때 그랬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다른 평행우주에 사는 내가 있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까?’


피아니스트&작곡가 김재원

Club M 리더&피아니스트 /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수학
제47회 동아 음악콩쿠르 1위, Asia International's Piano Academy Gold prize, 틴에이저 콩쿠르 1위
한국일보 콩쿠르 1위, 서울 내셔널필하모닉 콩쿠르 1위, 호서대 콩쿠르 1위, 한국브람스협회 콩쿠르 2위

서울 내셔널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협연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2016 - 현재)
매해 100회 이상 실내악 연주
클라리네티스트 찰스 나이디히(줄리어드 음악학교 교수)마스터클래스 반주

정규 1집 앨범 [오래된 이야기]를 발매하며 작곡가로서 발돋움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Club M이라는 전에 없던 독특한 형태의 연주자 유니언을 창단하여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창작곡들을 연주하며 거침없는 도전으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나아가 WE클래식 전속 음악감독으로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 준비 중이다.


[Credits]
Composer & Pianist Kim jae won
Producer Kim myung eun
Music Director Lee sang hoon
MEISTER Lee seho
Artwork by Y∞n1verse
Design by LEE Yeonjeong
Mixed & Mastered by Kim daesung
All Tracks Recorded&Mixed&Mastered@TONE Studio
Recorded by Kim daesung, Yang hajeong, Choi minseong, Kim simin, Kim sion@ TONE Studio
Mixed by Kim daesung@TONE Studio
Mastered by Kim daesung@TONE Studio
Label WECLASSIC

Albums | Singles